마녀 위니 시리즈는 어린이 그림책이다.

 

검은색을 좋아하는 마녀는 집안의 벽지와 모든 물건들을 검은색으로 .

 

그런데 마녀가 아끼는 고양이가 검은색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사방이 전부 깜 해서 고양이를 찾을 수가 없었다

 

가끔 마녀는 고양이를 보지 못하고 걷다가 걸려 넘어지기도 했다

 

어느 날 마녀는 주문으로 고양이를 알록달록 무지개색으로 바꿨다.

 

어느 곳에 있든지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어서 마녀는 좋았다

 

하지만 고양이는 우스꽝스러워진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다

 

마녀는 작고 숨고 우울해하는 고양이를 느끼고는 다시 원래대로 검은색으로 바꿔 주었다

 

대신 집의 벽지와 물건들을 알록달록하게 바꿨다

 

이야기 속녀를 엄마로 고양이를 아이로 바꿔보면 어떨까?

 

있는 그대로 사랑하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부터 조금 내려 노아야 하는 게 아닐까?

 

2015년 8월 26일 아침 출근길에 들은 정다은의 상쾌한 아침 중 ~

 

 

 

정다은의 상쾌한 아침

http://www.kbs.co.kr/radio/coolfm/fresh/replay/2407367_76917.html?dt=20150826

 

 

 

좋은 글 뿌듯하게 적어놓고 맞춤법 검사해보니

 

난 띄어쓰기를 안 하네 ㅋ

Posted by nei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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